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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200차 남미 세미패키지 29일팀 인솔자 후기 - 쿠나
닉네임 :
 오지투어
작성일 :
 2019-02-01
조회 :
 644

 Buenos dias~

안녕하세요 쿠나입니다.

다들 구정 연휴 잘 지내셨는지요? 아마 다들 이번 구정 가족모임에 주인공이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남미에서 있었던 이야기들, 남미 여행 사진들 보여주느라 바쁘셨을꺼 같아요.

분명 엊그제 까지만 해도 40도 푹푹 찌는 리우 해변을 거닐다가 영하 12도 한국에 돌아오니 지난 29일이 한 순간의 꿈처럼 느껴지는 것은 저뿐일까요?

아마 다들 피로가 한번에 몰려와 여행 후 며칠 동안은 비몽사몽 보내셨을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랬구요^^ 한편으론 구정 연휴에 여행 몸살로 꼼짝 못하시진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문득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을 보면서 동시에 남미의 파란 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생각하신다면 남미 여행 재대로 즐기고 오신거라 생각이 듭니다.

29일이라는 한 달의 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0차 팀 이름값 한다는 듯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순간들이 많았었는데요. 그럼에도 우리 일정에 차질을 줄만한 사건들은 아슬아슬하게 다 피해 나갔다는 게 재미난 사실입니다. 마지막 유종의 미는 상파울로 공항에서 다같이 달리기 실력 뽐내면서 제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죠. 누가 뭐래도 정말 멋진 마무리였습니다^^ 비가 오면 무지개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바람이 불면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모든 상황들을 우리 200차 팀원 여러분들께서 긍정적으로 받아 주셨기에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종극 선생님과 허덕만 선생님.

어딜 가든 두려울 것이 없는 박종극 선생님(aka 장군님^^)의 유일무이 1인 라이브쇼를 이제는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너무 재밌었었는데ㅠ 평생 그리울꺼에요ㅠ 허덕만 선생님 입담이 풀리던 날 비로소 선생님의 진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선생님 웃음소리가 왜 그렇게 듣기 좋던지요. 선생님이 웃으실때 저도 옆에서 그렇게 즐거웠답니다. 앞으로도 쾌활한 웃음소리 널리 퍼트려 주세요^^


이영숙 선생님과 우인순 선생님.

제가 우리 이번 팀원분들 한 두번씩은 피곤해 하시는 모습을 본 것 같은데 두분만 유일하게 피곤한 모습을 본적이 없어요! 누구보다도 많이 걸으시고 누구보다도 바쁘게 일정 보내셨는데 말이죠. 이영숙 선생님의 한결 같은 부지런함은 저도 한 수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킬링포인트! 분홍색 고무 슬리퍼 우인순 선생님. 발목은 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ㅠ 마지막에 달리기 경주하는 바람에 더 힘드셨을텐데요ㅠ 영덕에 가면 남미 누볐던 분홍 슬리퍼 볼 수 있는건가요? 영덕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박재홍님과 박민선님.

박민선님 그 찰나의 뒤꿈치 부상만 아니었더라도ㅠ 그쵸그럼에도 내색 없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재홍님 첫날 공항 미팅에서 이야기 하셨던 남미인솔자 이야기는 제가 얼마나 재밌었는지 이제 아시겠죠?^^ 마추픽추에서 나눈 이야기가 생각나 지금도 피식 피식 웃게 되네요^^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기억 못하실 수도 있지만 제 인솔 경험 통틀어 절대 잊지 못할 한마디. 제 목표라면 목표가 되었던 최고의 칭찬을 저는 이번에 들었네요! 두분 다 감사합니다^^

 

김진원 선생님과 이향순 선생님

우리 팀의 공식 포터그래퍼.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모든 팀원들 사진 예쁘게 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남미의 멋진 순간들을 평생 간직할 수 있게 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옆에서 해주시는 말씀들이 인솔 중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르실 거에요. 제 힘의 팔할은 두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고산병 에피소드가 지겨워 질 때 쯤 엘 찰텐 한번 더 가시죠!!!^^


이인순님, 정원희님, 이정숙님

고산병 걱정도 많이 되고 음식 걱정도 많으셨는데 다들 적응 너무 잘하시던데요^^ 항상 이해심 많게 대해 주시고 묵묵히 잘 따라와 주신 이인순님. 구석 구석 다 다니시며 은근히 여행체질이신 정원희님. 추위와 싸워 이긴 소녀 감성 이정숙님^^. 분명 피곤하고 힘들 때도 많으셨을 텐데 그만큼 남미 여행이 오래 오래 기억되길 바라며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영희님, 변채순님, 백승숙님

어딜 가나 항상 유쾌하셨던 세분. 유영희님의 정신 못차리겠는 시크한 농담과 패션은 역시 매력 만점, 센스 만점이십니닷! 변채순님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말하지 않아도 따뜻한 마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숙님의 짧지만 강렬했을 모녀상봉 시간, 터질 것 같았던 캐리어가 저만 울컥했을까요?ㅎㅎ 통영 놀러가면 연락드릴께용^^


우선실님

남미는 매우 남미스러운곳이죠^^ 흥이 넘치는 우선실님 덕분에 제 즐거움도 배가 되었어요^^ ‘이과수 좋아까지는 들었는데 마지막 리우 좋아를 듣지 못해 아쉬워요ㅠ 마지막 날 이과수에서 정신 없이 헤어진 것도 그렇고 계획 했던 마지막 와인파티도 그렇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이유는 그만큼 더 함께 하고 싶었던 이유겠죠? 남은 흥은 한국에서 마무리 하는걸로! 수고하셨습니다^^!!


박은주님

박은주님 시그니쳐 바지는 지금쯤 편한 잠옷으로 제 역할을 하며 집안을 빛내고 있겠죠?ㅎㅎㅎ 한국에서 펄럭이고 있을 옷을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입을때마다 남미 추억해 주세요^^ 그리고 추천해 주신 책들 벌써 읽고 있답니다. 한번씩 생각나시면 또 추천해 주세요~

 

최성미님

콜론 극장에 유달리 관심이 많았던 이유는?ㅎㅎㅎ 그때 뭔가 반전이라면 반전, 알고 나면 바로 이해되는 순간이었는데요. 그 순간이 제 뇌리에 강하게 박힌 것만은 확실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인솔할 수 있었어요^^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우리가 200차 현수막 들고 카메라 앞에 선 게 약 25번이나 됩니다. 생각해보면 처음 현수막 찍을때는 되게 어색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먼저 찾아주셨죠^^ 다들 200차 현수막 들고 사진 찍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별했던 200차 남미 여행이 특별했던 만큼 멋진 사진들과 함께 오래 오래 기억에 남기를 바라며 이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2019년 행복한 순간으로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쿠나 올림.

 







 

 

   

 우선실
 2019-02-12 오후 2:43:00
오매불망 기다리던 후기와 사진이 한꺼번에 주르륵~~! 올라 왔네요.
마음씨만 착한 줄 알았더니, 글도 잘 쓰시고 궁예의 관심법은 언제 득도하신건지 일행들 써놓으신 글 읽으며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더이다. 참, 볼수록 알수록 맘에드는 우리 쿠나님!
지금도 남미에서 밤잠 안 주무시고 열일 하고 계시겠죠?
삶의 터닝포인트가 된 남미를 떠올리면 님이 함께 생각날 거예요.
날 풀리면 미뤄뒀던 와인파튀 거하게 해봅시다.
 
 2019-02-13 오후 11:17:00
쿠나님 벌써다시 쿠스코라구요?
우린 까마득 하다기도 또 아직 거기가 너무그리운 끔속에 있는것같은데 벌써 다시 쿠스코라니현실감이 확 오네요 일행같이 따뜻하고 편안했던 쿠나님과 함께한 내겐 잊지못할 그여행이두고두고 생각날것 같아요
아직도 신발신음 복숭아뼈부분 불편하여 그 분홍고무슬리퍼가 제일 편하답니다 영덕오심 분홍신발도있고 게도 있으니 한번 놀러오시고 이번여행도 재미있게 하고오세요 함께한 모든분들 쿠나님 다시한번 기회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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