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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팀 후기

소중하고 행복했던 여행에 대한 추억 이제 그 소중한 추억들을 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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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 318차 아영 팀장님과 남미 리얼 플러스 45일 여행을 마치고
남미여행45일(3월6일-4월19일) 혼자나 2,3인과 하는 자유여행에만 익숙한 나에게 장기간 하는 단체여행은 계속 시간표에 신경써야하는 스트레스가 있었다. 대신 45일이라는 짧은 여정속에 5개국을 다니며 최고의 볼거리들을 제대로 봤다는 성취감이 크다. 오지투어의 일정은 스케줄의 강약을 조절하는게 더이상 잘 짤 수는 없다고 할정도로 완벽해서 명소들을 빈틈없이 보는 빡빡한 일정안에 중간중간 쉬면서 자유롭게 다닐 여유를 넣어준게 참 좋았다. 남미사람으로 착각할만큼 비주얼부터 남미사랑이 묻어나는 여행고수 아영팀장님. 어미새가 아기새들을 돌보는듯 세심한 배려를 해주셔서 불편없는 여정이었고 다른 팀원분들이 다 여행에 대한 열정과 체력을 가지고 "함께" 라는 배려심이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에게 날씨의 요정이 함께 한 행운덕분에(누군지는 모름) 여행내내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남미의 눈부신 풍광들을 원없이 볼수 있었다. 우리가 남미라면 손꼽는 페루의 마추픽추,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 이과수폭포는 높은 기대를 실망시키지않는 환상의 비주얼로 다가왔다. 하지만 나는 남미의 다른 곳들이 더 생생하게 더 행복하게 추억으로 남아있다. 페루 비니쿤카에서 약간의 고산증을 이겨내고 환상의 무지개빛 산의 5000미터 정상에 올랐을때의 기쁨, 4월초인데 눈내리는 하얀 세상을 보고 우수아이아 숙소앞에서 기뻐하던 순간, 해피투게더로 인상적인 세상끝 등대를 본 순간, 칠레 발파라이소 파스텔톤 색색의 집들과 멋진 그래피티들을 보며 정신없이 사진찍던 순간, 엘찰텐 토레호수까지 왕복18km 트레킹한게 힘들었지만 설산과 색색의 단풍이 함께 하는 절경을 보며 감탄하며 오르던 순간, 아르헨티나 바릴로체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본 멋진 탱고 버스킹, 아르헨티나 모레노빙하의 눈이 시릴정도로 아름다운 색감과 아이젠 신발을 신고 고군분투하던 미니트레킹,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봤다 실물이 다가오니 감개무량하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너무 많아서 쓰자면 한이 없고 무엇하나 빼먹으면 서운할 멋진 풍광들을 원없이 보고 힘들다고 투덜대며 꼴찌로 가는 트래킹이었지만좋아하는 산림욕을 오랫만에 실컷 한 셈이다. 아마 개인적으로 여행했다면 힘들다고 중간에 내려오고 했을텐데 여럿이 함께 하니 그 기운을 받아 모든 트래킹을 무사히 완수한듯싶다. 45일동안 오가는 여정 빼고 꽉꽉 채운 알찬 남미여행 더늦지않고 이번 회차로 다녀온게 큰 행운이었다. 여행은 내일 가야지 하면 늦는다. 떠나고싶다 하는 바로 이순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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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45일차 현재 진행형 여기는 칠레
너무 행복해서 여행 후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 여행기를 올립니다 오늘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를 투어한 322기 팀원입니다 천국이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요? 45일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훅 순식간에 흘러갈 수 있을까요? 하루 하루가 너무 아쉽습니다 저 인천 공항 가기 싫어요 ㅎㅎㅎ 페루에서는 잉카콜라와 사랑에 빠졌고 볼리비아에서는 우유니와 아르헨티나에서는 스테이크와 지금 현재 칠레에서는 미아 팀장님과 322기 우리 팀원들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또 다른 그 무엇과 사랑에 빠질지 몰라도 한가지 변하지 않는건 미아 팀장님 최고 322기 최고 남미 최고라는 사실입니다 322기 팀원 중 한명이라 행복하고 미아 팀장님과 함께여서 더 행복한 여행중입니다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남미 매력에 푹 빠져 버려서 이 여행이 끝나지 않고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회사 때려치고 올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생각합니다 퇴사하고 여행 온 걸 후회한 적이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우리 322기 앞으로 남은 일정 더 알차게 행복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미아 팀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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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은 옳다.
6년전에 남미를 다녀왔는데 ~~그때는 정보 부족으로 제대로 여행을 못해서 ~~ 이번에는 큰맘먹고 다시도전.공항에서 처음 만난 라라 팀장님의 강단있는 모습에 다소 긴장하였으나 삼일쯤 자나니 오히려 안심이 되는 내자신을 발견.. 미리 예약한 와이나픽추를 등반했을때의 감동은 아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합니다 버킷리스트였던 우유니사막에서의 황홀경은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파타고니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내가 표현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 인것 같아서 가슴으로 간직하겠습니다.함께 여행을 만들어 주신 스물 여섯분들께도 일일히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지투어 여행사에 한가지 제안합니다. 이번에도 그랬지만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평균 연세가 있으신분이 많은듯 한데 우유니에서 칠레 가는중 숙소가 너무 열악하여 ㅜㅠ 좀더 여행비를 올리더라도 개선을 하였으면 어떨까 합니다. 하지만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오지투어로 여행을 하겠습니다. 라라팀장님 제가 손바닥을 다쳤을때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건강조심하고 밝은 웃음소리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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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 후기

전문 인솔자의 여행 노하우와 팀원들과의 추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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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3. 12 [320차] 남미 세미프리 30일 인솔자 - 에바
안녕하세요 320차 남미팀 여러분들~~ 에바입니다^^ 다들 푹쉬시면서 여독 잘 풀고 계신가요  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며칠동안 미친듯이 잠만잤답니다.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들고 생활리듬이 돌아온 기분이에요.  320차 에바팀..총 26명의 팀원분들과 즐거운 남미여행을 다녀왔죠!! 인천공항에서의 설레이는 첫만남. 우리 오지투어 사무직원분들도 같이 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저는 어제일처럼 생생히 기억납니다. 멀리서 심야버스 타고오신팀, 비행기 타고 오신팀, 공항버스 타고오신팀, 밴 타고 오시다가 바퀴펑크가 나서 맘졸이며 오신팀 등등..  우리팀 이번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셨어요.  서울, 남양주, 청주, 창원, 대구, 부산 등등 다양한 곳에서 오신 분들이 만나 서로 위하고 양보하고 어우러지며 인솔자를 감동시킨 일도 여러번이네요.  팀원 한분이 아프시면 다들 약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불편해보이시면 자리도 양보해주시고 인솔자가 말하지 않아도 서로 신경써주셨지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우리팀은 팀원분들에 대한 불만들도 전혀 없으셨어요.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서로의 성격들도, 관점들도 다르기에 때때로 부딪히는 일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팀은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위해주는 많은분들 덕에 화기애애하게 마지막 일정까지 무사히 잘 마쳤어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일정들을 되돌아보아요. 더웠지만 아름다웠던 와카치나 사막. 기억나시나요 휴식을 취하신분들께는 눈으로 담아갈 아름다운 사막언덕의 풍경을, 버기카를 타신분들께는 불타는 모래만큼이나 강렬한 사막의 풍경을 선사해주었지요.  아름다운 파라카스를 배타고 다녀왔던 바예스타섬투어는 또 어떻구요~  강렬한 더위를 선사한 곳을 지나 갔던 쿠스코는 고산지대라는 디메리트를 이겨낼만큼 더 머물고싶은 도시였죠.  우리팀이 날씨운이 정말 좋았던 팀인데 크게 비를 두번 맞았던 곳중에 한곳이 성스러운계곡투어때였어요.  그다음이 푸노 우로스섬투어 때였죠ㅎㅎ. 그 두번 제외하고는 날씨는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비 예보에 불안해해도 항상 좋은 날씨에 다녔었으니까요.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던 물 찬 소금 사막..우리 팀원분들 사진 실컷찍으셨죠.  날씨도 생각보다 너무좋아서 다들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온것같아요.  그 다음날은 볼리비아 인구조사의 날이라 아무데도 갈 수 없어 소금호텔에만 있었지만 그건 그것 나름대로 우리에게 휴식이 되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고산증에는 휴식이 최고니까요!   자연경관이 아름다웠던 토레스 델 파이네..그리고 가신분들이 백이면 백 다 좋아하시는 페리노 모레노 빙하투어까지!  아 우리팀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죠. 엘찰텐에서 아침식사하고 카프리 호수가는 11명의 팀원분들.  앞에 가는 외국인 따라가시다가 카프리 호수쪽이 아니라 토레호수쪽을 다녀오셨더랬죠. 무려 왕복 6~7시간이나 걸리는 그 먼곳을! 저는 그얘기 듣고 얼마나 놀랐던지요. 나중에는 다같이 하하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되었죠.  우수아이아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가는 비행기가 3시간 딜레이돼서 부에노스 호텔 도착했을땐 모두 지쳐있었는데, 밤에 탱고공연 보러가서 다같이 살아나서 즐겁게 공연도 봤었구요.  시티투어 재밌게 하고, 굶주렸던 한식 아사도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죠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던 이과수 폭포..지금은 아르헨티나 악마의 목구멍이 갈 수 없는 상태라 아쉽지만.. 브라질 사이드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폭포들의 향연을 보고 이과수의 물을 온몸으로 맞을 수 있는 보트투어까지 하면 그 아쉬움들을 날려버릴 수 있지요.  다들 보트투어하시고 환하게 웃으면서 돌아오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즐거웠답니다. 마지막날 했던 리우 데 자네이루 시티투어까지..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우리팀 별탈없이 무사히 잘 돌아오시고 아프신곳 없이 돌아오셔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드립니다.  항상 인솔자말에 귀기울여주시고 잘 따라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의 남미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지만 앞으로의 여행 그리고 앞으로의 여러분의 삶속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가끔씩 에바도 기억해주세요~ 저 역시 320차 여러분 즐겁게 추억할게요. Chao Chao~??  2024.04.19 -여러분의 여행메이트 에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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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30차] 아프리카 세미프리 23일 인솔자 - 민
안녕하세요! 아프리카 모험가 여러분 민팀장입니다. 장장 23일에 걸친 7개국 대장정을 마치고 나니 수많은 추억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갑니다. 여러분들도 쉽게 가보지 못했던 마지막 종착지 아프리카에 도달했네요. 수 없이 많은 여행으로 이미 전문가급 여행자인 여러분들에게도 아프리카는 녹록지 않은 장소였을거에요. 특히 세렝게티에서의 타이트한 일정, 나미비아의 타들어갈것 같은 나미브 사막 등은 여행의 난이도를 한단계 업시켜주죠. 그럼에도 이 모든 순간을 마치고 현실로 복귀한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말주변이 없어 남아공 공항가는길 차량에서 못했던 이야기를 후기 글을 빌어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엄수의 님 우리 팀의 연장자 엄수의 님! 이런 오지까지 23일 동안 여행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정말 무서워서 스카이다이빙을 못합니다… 엄수의 님은 스와콥문트에서 스카이다이빙을 고민 없이 하셨죠.. 참 인상 깊고 저에게 아주 조금의 용기를 주셨어요. 언젠가 저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어디에 계시던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상희 님 저에게 가장 스스럼없이 다가와 주신 우리 이상 희 님께 여행 내내 항상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아들처럼 웃음으로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제 인생에 피와 살이 될 말씀들은 허투루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값진 인생의 경험이 될듯합니다. 제가 선생님한테 감사함을 느낀 것처럼 아마도 여행 내내 이상희 님이 가장 많이 고맙다고 저한테 말씀해 주신 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선생님의 미소가 가끔씩 그리워질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정관님 정희야~ 하고 이정희 님을 어쩜 그렇게 다정하게 부르시는지.. 제가 다 부러워집니다. 저도 언젠가는 두 분처럼 다정한 부부가 되는 게 꿈입니다. 케냐에서부터 남아공까지 두 분은 자유롭게 두 분만의 색깔로 여행을 색칠해 나간 것 같아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도 두 분은 개인 여행을 오셨어도 충분해 잘하셨을 것 같아요! 이정희 님 이정희님의미소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처진 난만한 미소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정희, 신정관님은 남들이 안 하는 것들을 스스럼없이 해가는 개척자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길 위에서 다시 만나도 너무 행복하고 반가울 것 같아요. 부산에서 다시 한번 만나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현숙님 이번 팀에 여행 오신 분들은 학생같이 눈이 똘망똘망하고 활기찬 느낌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이현숙 님도 사진을 찍거나 멋진 풍경을 볼 때, 눈이 동글해져서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이 가끔 비쳤습니다. 어쩌면 예지님보다 더 신나 보이는 모습이 보여 너무나 귀여웠어요! 저를 종종 챙겨주셔서 감사함을 잊지 못하죠. 특히 배탈 났을 때요 ㅠㅠ 감사함을 이렇게 다시 한번 전하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이 가득하길 기원할게요! 박예지 님 여태 일을 하면서 제 나이 또래의 분들과 여행을 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출발 전에 이번 팀은 신기하게 많기도 했고 그래서 더 반가웠죠. 아이러니하게 실제로 대화를 많이 하지는 못했네요. 항상 일을 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꼭 아프리카 여행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예지님은 20대 나이에 아프리카를 경험하셔서 저도 뿌듯하네요. 한국으로 복귀하셔서 아프리카에서 보고 느낀 것들이 잊지 못할 예지 님의 인생 경험이 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진숙님 가장 조용하게 여행하신 이진숙 님. 그럼에도 학구열이 대단해 열정적으로 배우고 경험하신 이진숙 님. 와인에 대한 사랑도 잃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저녁 식사 끼니마다 와인을 빼지 않고 드시니 저도 같이 마시고 싶을 정도였어요. 건강하게 여행을 마치셔서 제가 감사하고 같이 동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김경숙님 제가 보았을 때 우리 팀원들 중에 제일 조용하신 분은 김경숙 님입니다. 그런 분이 스카이다이빙을 먼저 하신다고 신청해 주셨네요. 외모와 성격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걸 또 한 번 배웁니다! ㅎㅎㅎ 두 분이 조용히 잘 구석구석 곳곳이 개인적으로 여행을 잘 하셔서 팀장으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강지혜님 호탕한 웃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선명하게 들리네요. 조금 더 지나면 그 웃음소리가 그리워질 것 같아요. 매번 저에게 살갑게 아들처럼 살갑게 대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가끔은 눈물 날 정도로 지치고 힘든 날에도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또 오지 투어와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길 위에서 한 번 더 뵙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준홍님 지금에서야 실토를 하지만.. 제가 사투리에 익숙하지 않아 가끔은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못 알아들을 때도 있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저에게 강지혜 님과 같이 살갑게 대해주시는지, 지금도 너무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후기를 써야 해서 그렇게 말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진심으로 가슴에서 나오는 감사합니다. :) 제가 능귀 해변에서 실수를 했을 때에도, 맥주 한잔 사주시면서 그럴 수 있지 위로해 주셨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3일이 지나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김경림님 선생님은 거의 모든 투어를 다 하셨죠. 오히려 제 체력보다 더 좋은 것 같아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스카이다이빙도.. 다녀오시고 엔젤스 풀도 다녀오셨죠. 스릴 넘치는 투어는 다 하신 것 같네요 ㅎㅎ 아 참! 말씀은 따로 드리지 않았지만, 제 눈물을 쏙 빼놓으셨어요.. 빅토리아 폴스에서 밤에 제게 보내주셨던 따뜻한 메시지 때문에 방에서 혼자 울었답니다 하하 하하 기쁨과 슬픔의 눈물이었습니다. 덕분에 끝까지 힘내서 인솔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동행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항상 제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섭님 미남, 개그맨, 춤꾼 등 모든 수식어가 어울리는 김영섭 님. 첫 여행지 케냐에서 이전부터 알던 사이인 것처럼 저에게 농담하시는 걸 보고 저는 느꼈습니다. 아! 이분은 진짜 좋은 분이시다! 단번에 선생님의 선함을 느꼈습니다. 저에겐 너무 행운이었죠. 여행을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기도 했고요. 그나저나 저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도 선생님의 농담을 좋아할 거예요 ㅎㅎㅎ 아마도요. 저는 진짜 좋아합니다.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김영섭 님의 호탕한 웃음소리와 춤, 그리고 개그는 잊지 못할 거예요. 정말 그리울 것 같습니다. 다른 여행지에 가셔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여행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김지환님 여행 내내 조용히 다니시기에 여행이 재미가 없으까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마지막 날 왜 그런지 설명해 주시니 제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더불어 마지막 날 워터프런트에서 같이 마셨던 와인 한 잔은 잊히질 않네요. 맛있는 음식과 와인 그리고 워터프런트. 먼저 가신 게 아쉬웠지만,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기에 너무 슬프지만은 않네요. 23일 동안 같이 여행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환님 저는 항상 젊은 분들이 아프리카에 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젊어서 더 보고 더 배울 수 있는 곳이 아프리카니까요. 그럼에도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젊은이들에게 아프리카라는 곳은 미지의 오지의 땅이겠죠. 심리적 거리가 가장 멀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김정환 님은 주저하지 않고 아프리카까지 오셨으니 큰 결심이었겠죠. 또한 여행의 마지막 대륙이라는 말에 또 놀라기도 했습니다.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니셨구나 혀를 내둘렀습니다. 23일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도움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다시 길 위에서 뵐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이호열님 우리 팀의 메인 사진작가님! 어디 가셨지? 하고 사라지시면, 아니나 다를까 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ㅎㅎㅎ 결과물을 얼른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정말 잘 때를 빼고 항상 카메라를 들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안타깝게도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하여 중간부터는 그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죠. 불굴의 의지로 스와콥문트에서 충전하고 이후에는 촬영을 많이 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다 기쁘더라고요. 엄금자님 손님들과 여행을 할 때면, 항상 잘해야 된다는 강박에 시달립니다. 그럴 때면, 실수를 하기도 하지요. 초반에 제가 두 분께 자그마한 계산 실수를 하는 바람에 불편하셨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너그럽게 양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마 손님들 가운데 두 분의 사진을 제가 제일 많이 찍어드린 것 같습니다. 워낙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두 분이라 그런지 제가 계속 옆에 있었네요ㅎㅎ 그래요 나중에 사진 꺼내 보실 때, 이거 민 팀장이 찍어준 거야 하고 생각해 주신다면 영광일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아프리카 여행 추억에 자그마한 점이라도 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두 분이 건강하게 이곳저곳 다른 여행 지도 다니 실수 있도록 제가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가 또 어디선가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계희님 제가 이런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선생님 너무 귀여우십니다. 정말로 미소가 너무 소녀 같고 아이 같고 귀엽습니다. 대면하고 말씀드리기 좀 민망해서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ㅎㅎ 팀원들 중에 유일하게 저와 선생님만 살이 빠지더라고요. 저야 항상 동분서주 바쁘니 그럴 수 있겠지만, 선생님은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너무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ㅠㅠ 그래도 사막에서 활짝 미소를 보이며 찍은 사진은 저도 지금 계속 보면서 여행의 기운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황선희님 제가 선희 님을 생각하며 아쉬운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빅토리아 폴스에서 아프셔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점, 또 하나는 나미브사막 데드 블레이를 보러 가시지 않으면 점. 아프리카까지 오셨는데, 컨디션이 좋지 못해 제대로 즐기시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좋은 사진을 찍었다며, 좋아해 주시니 너무 보람을 느꼈어요. 그나저나.. 다르에스살람에서 빅토리아 폴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나눈 2시간 대화는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배필을 만나는 팁을 너무 많이 주셨네요 하하하 꼭 말씀해 주신 내용 잊지 않고 신붓감을 고를 때 잘 써먹겠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중미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오지 투어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ㅎㅎ 저는 중미 인솔자는 아니지만 중미 따라가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ㅎㅎ 정애화님 우리 팀에서 가장 텐션이 좋았던 정애화 님! 세렝게티 숙소 환영 노래인 잠보 브와나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정애와 님의 모습이 눈에 아직도 그려집니다. 하지만... 그때뿐만이 아니라 모든 순간 애화님은 항상 업텐션이셨죠. 팀에게 큰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우리 댄스머신! 저 뿐만 아니라 팀원들에게는 선생님과 여행한 건 행운이었죠! 특히 정덕기 님이.. 여행 후반에 얼마나 신나 보이시던지! 두 분이 남매같이 케미가 잘 맞더라고요 ㅎㅎㅎ 다음 기회에 어디선가 또 뵐 수 있는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그때까지 항상 건강하세요! 강순둘님 모든 분이 둘리야~ 둘리야~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ㅎㅎ 저도 둘리님 하고 부르고 싶었는데 차마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여행 내내 너무 조용하셔서 정애와 님과 같은 일행이 맞나? 싶을 정도로 두 분의 온도차가 심했습니다 하하하 그래서 그런지 잘 맞았던 걸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헤어질 때, 선물까지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여행으로 혹은 우연이라도 어디선가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양경애님 여성 중에 가장 막내셨던 양경애님. 막내로서 언니들과 같이 다니시는 게 힘드시진 않으셨을까 모르겠네요. 제가 볼 때는 전혀 힘들지 않아 보이셨어요 ㅎㅎㅎ 사파리 차량에서부터 정말 밝은 모습이 참 너무 보기 좋았어요. 여성 6명이서 뭐가 그렇게 할 말이 많으신지 장기 이동 차량에서도 비행기에서도 시종일관 대화가 끊이질 않았네요 ㅎㅎㅎㅎ 전 돈을 줘도 그렇게 하라고 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ㅠㅠ 그런 의미에서 정말 대단하십니다! 혼자 여행을 오셨는데 같이 만나 분들과 정말 친해져서 다음에 중미까지 계획 중이시다니 저도 같이 가고 싶네요. 제가 인솔을 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은텐데 아쉽네요ㅎㅎㅎ 잘 모시겠습니다! 중미 오지투어와 함께 가시죠~! 정덕기님 초반에는 팀원들과 잘 적응을 할 수 있을까? 하면서 제가 너무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사파리 차량을 배정을 했죠. 그런데 제가 괜한 걱정을 했더군요. 주변 팀원들이 너무 좋아 잘 어울리며 식사도 하고 투어도 같이하고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오라버니 오라버니 하면서 정덕기 님을 잘 챙겨주시던 정애와 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같이 스카이다이빙도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저는 무서워 도전도 못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셨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범상님 식사를 같이 하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마지막 캠프 베이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ㅎㅎ 그래도 사주신 걸로 생각하고 마음만 받겠습니다! 여행 중 팀원들 사진 찍어주시랴, 다른 여성 팀원들 챙기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다른 팀원들 대신 감사함을 전하며, 또한 팀장으로서 이 범상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만 현지식 식사를 못하신 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현지식을 좀 드셔야 여행의 진짜 맛을 더 느끼실 수 있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이번 여행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명희님 우리 팀 최고의 에너자이저 이명희 님! 단언컨대 이명희 님이 가장 에너지와 체력이 넘친 팀원입니다. 누구 하나 비교할 수가 없었네요. 우리 젊은 여행자들보다 훨씬 더 체력이 좋으시니, 젊은이로서 참 부끄럽네요 ㅎㅎㅎ 새벽같이 아침에 나가셔서 동네 둘러보시고 투어가 없는 날은 도시 나가서 걷고 해변도 걷고 수영도 하고 다양한 것들을 하시고 나서 지친 기색 없으시네요. 감탄의 연속입니다. 남아공 호텔 체크아웃할 때 제 손을 꼭 붙잡고 이번 아프리카 여행 덕분에 너무 좋았어요 해주셨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뿌듯함과 행복감을 느꼈답니다. 그리고..마지막 카카오톡에 팀장님은 좋은 배필 만나십시오!라고 남겨주셨잖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네!! 꼭 좋은 배필 만나고 싶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ㅎㅎㅎ 나중에 꼭 만나고 선생님께 연락드릴게요 ㅎㅎㅎㅎㅎ 다음 여행지에서도 항상 에너제틱 한 모습 보여주시려면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초반에는 팀원들과 어색하고 힘든 일정이 다가옴에 두려웠지만 마지막 공항에서는 좋은 추억들로 가득 차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습니다. 한 분씩 손을 잡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눈을 마주치며 인사할 때, 얼마나 내가 운이 좋았나 하고 다시 생각하곤 했습니다. 시차와 날씨가 확 변한 탓에 컨디션 관리가 힘드실 텐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봄을 산뜻하게 맞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평생 남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간절히 기원하며 다시 길 위에서 꼭 뵐 수 있기를 소망하며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박민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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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3. 05 [317차] 남미 세미프리 30일 인솔자 - 와라즈
안녕하세요  317차 세미 30일 팀원 여러분 와라즈입니다. 모두들 긴 여정의 시차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잘 돌아가셨나요? 인천에서 마드리드를 거쳐 리마에 도착한게 얼마전 같은데 벌써 여행이 끝나 후기를 쓰고 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모든 여행이 끝나고 나면 너무 짧게만 여겨집니다. 다음에 우리 45일 가실래요? ㅎㅎ 우리팀 선생님들이 다들 정말 좋으셔서 즐겁게 여행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날씨도 참 좋았지요. 흐린 날씨에 구름과 안개 걱정을 많이했던 마추픽추에선 우리가 올라가자마자 날이 개고 화창해졌지요. 비니쿤카는 진짜 안개 한 점 없이 청명한 날씨에 모두가 감탄을 했고요. 우유니에선 물이 진짜 많아 어디가 하늘이고 땅인지 알 수 없는 그림같은 풍경이 이어진 기억이납니다. 그렇게 별 탈없이 여정이 흘러갈 것 같았지만 어디 남미가 그리 호락호락한가요. 아르헨티나 항공 파업 소식에 장거리 버스를 타고 이과수에 간다 마음의 준비하기도 했고, 새벽에 갑자기 취소된 비행기로 칼라마 공항에선 한참을 기다려야 했었지요. 공항 문제로 비행기가 못 뜨는거라 대체편도 다음날 밤 늦은 비행기로 나와서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근처 도시에서 비행길 탈 수 있어 일정을 큰 문제없이 이어갈 수 있었지요. 정말이지 나탈레스에.. 토레스 델 파이네에 못 가는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었지요. 그렇게 간 Base torres 트레킹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바람은 시원하고 하늘은 파랗고 나무와 돌이 아름다운 길까지.. 모든게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이틀 후 피츠로이에서는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자 새벽 일찍 출발했었지요. 여명을 깨우며 정상에 오른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해 불타는 고구마는 못 봤지만 콘도르가 날아와 즐겁게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전망대 팀은 길을 잘못 들어서 의도치 않게 많이 걷기도 하셨고요.  파업 취소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 이과수 구간은 버스가 아닌 비행기로 가게 됐는데 오버부킹으로 팀이 둘로 쪼개지고 몇분은 저랑 늦게서야 이과수에 도착했지요. 그래서 그날 투어를 못하고 다음날에 양국 폭포투어를 같이 하기도 했고요. 그렇게 또 한 고비 지나가나 했는데 리우 가는 비행기도 오버부킹으로 우리 도보여행 동호회 팀과 제가 남게 되었지요. 그땐 진짜 왜 이러나 싶더라고요. 여러 선생님들이 양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날을 잘 마무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문제는 다 항공이었네요. 날씨도, 사람도 다 좋았던 우리팀을 질투했는지 항공사들이 시련을 줬나봅니다. 그래도 다들 큰 탈없이 여행을 마치고 돌와왔네요. 그건 전적으로 저를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이번 여행은 좋은 사람들과 조금 이상했던 항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여러분들에겐 과연 어떤 추억으로 남을지 궁금하네요. 부디 좋은 추억이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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