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5.07.26 [371차] 남미 세미프리 16일 인솔자 - 마떼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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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8-13 | 조회수 | 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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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Buenos días! 안녕하세요~!! 인솔자 마떼오 다시 인사 드립니다. 이번 371차 남미 16일 여행은 다들 어떠셨는지요?? 짧고 굵게 다녀오는 일정이라 다들 체력적으로 힘드셨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랬나요?? 그래도 힘든 만큼 정말 아름다운 곳을 많이 보고 새로운 감정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좀 아쉬운 마음도 있으실 것 같은데 한번 더 가실 수 있으시겠죠~??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 사진 정리는 다 하셨을까요? 저도 정리를 하다 보니 이번에 단체 사진을 꽤 많이 찍어서 보기 좋더라구여!! 차례대로 쭉 올리며 추억을 되살려 보겠습니다. 3일차 성스러운 계곡 투어의 첫 방문지인 삭사이와망입니다. 아무도 없이 저희 팀끼리 온전한 시간을 즐기던 순간이 기억나시나요. 아직은 신발도 뽀얗고 혈색도 좋고 지친 기색은 안 보이네요ㅎㅎ
고도가 높아서 걸어다니기 많이 힘드셨죠?? 우리 이모님들 3분 나란히 버스 옆 의자에 앉아 계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이 사진을 보니까 같이 찍을걸! 이라는 생각도 스쳐지나가긴 하네요ㅠㅠ 현지 가이드 인그리드가 열심히 찍어준 쿠스코 전경 앞에서의 저희의 모~습!
페루 고산의 염전 '살리네라스' 버스를 타고 내려가는 길이 무서웠지만? 그 절벽 밑 새하얀 염전을 보며 공포가 무엇인지 까먹게 되었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차가 많이 밀려있어 입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 내려 걸어 내려갔었지만 두 다리를 희생할 가치가 있었죠? 이런 특이한 곳에서 남겨온 사진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밤에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 도착하여 아침 일찍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버스를 타러 갔는데, 마추픽추가 진정한 성수기임을 몸소 느낀 아침으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 줄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건지...!! 버스를 탈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함 보다는 마추픽추가 얼마나 좋으면 지금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까! 오히려 기대감이 더 증폭되었던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마주한 짙은 안개 :(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수는 없으니 기다리다가 잘 보이는 순간 사진 찍고 기다리고를 계속 반복했었죠ㅋㅋㅋ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는 거의 다 사라지고 계단을 내려갔을 때 완전 선명한 마추픽추를 볼 수 있었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날씨를 다루는 능력이 없어서 이런 순간에는 항상 아쉽네여ㅠㅠ)
살짝 내려와서 깨끗하게 잘 보일 때, 다시 한 컷!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덥지 않아서 다니기는 괜찮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해가 뜨지는 않았지만 저희들 표정이 햇빛보다 밝으니 눈부신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니쿤카는 다들 만족 하셨었죠. 날씨도 아주 성공적! 5,000m의 공기는 좀 새로웠을까요? 새벽같이 출발하느라 피곤하셨을 건데 모두들 멋진 사진을 가져 오셨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행히 쿠스코의 날씨도 화창했습니다. 열심히 걷다보니 반팔로 변신할 정도로 땀도 조금 났습니다. 쿠스코와 비니쿤카에서의 날씨요정들이 열일을 했던 것으로 보이네요ㅎㅎ 요정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디어 2번째 나라 방문입니다.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라파스로 항공 이동하여 바로 달의 계곡 관람, 케이블카를 타고 전경을 바라보고 마녀시장도 들렸다가 마지막에는 낄리낄리 전망대에서 사방에서 쏟아지는 주황색 불빛도 마음속에 가득 담아 들고 왔습니다. 추웠지만 감동적인? 순간으로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의 단체 사진은 여러색깔로 시시각각 변하는 La Paz 글자 조형물 앞에서 찍었는데, 파란색이 귀신 같기는 해도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ㅋㅋㅋㅋ
우유니 도착!! 바로 기차무덤으로 이동하였는데, 사람이 1명도 없어서 저희들끼리 오붓하게~ 편하고~ 여유롭게! 사진을 많이 찍었지요. 근데 치우친 사진 속에서 스포트라이트를 싸미에게 빼앗긴 느낌? 분명 우리가 여행와서 사진을 찍는데 흠... 뭔가 억울하네요ㅋㅋㅋㅋ
소금 사막 위 DAKAR 비석 앞에서 단체 사진도 찍었는데, 저희 하트 만드는 연습을 좀 해야할 것 같아요! 사진 속 하트들은 조금 일그러 졌으나 행복한 기운들은 아주 크게 느껴져 뿌듯하네요!
저는 이 때,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소금 위에서 사진을 찍고 찍히는 것은 정말 많은 체력을 요구한다는 것을요. 사진도 체력이다! 라는 점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래도 그 체력을 쏟아부어 예쁜 사진들을 많이 남겼죠?! 잘 간직하고 계시나요~? 날씨가 완전 아름다웠어서 너무나 기분 좋았던 우유니였습니다.
우유니 랜드크루즈는 어떠셨나요? 저곳에서는 동물원에서만 보던 홍학들을 야생에서 볼 수 있는 호수인데, 캠핑가면 물멍, 불멍 때리듯이 저기서 홍학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홍학멍을 때리고 있는 본인의 모습들을 보셨을 겁니다. 정말 마음이 정화되면서 평화로운 느낌을 많이 받으시지 않았나요? 그리고 점심으로 나온 홍학고기 맛 괜찮았죠??ㅋㅋㅋㅋ (닭고기입니당) 아직까지 믿고 계실까봐 이제서야 말씀드려요ㅎㅎ
라파스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며 도착한 부에노스 아이레스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첫 밤이 너무 길었죠? 고기 먹고, 와인 마시고, 수다 떨고, 생일 축하하고 그리고 공연도 보고. 화려한 포르테뇨 탱고쇼장의 입구 조명보다 밝은 우리 팀원 분들의 표정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 흐뭇하네요.
마지막 일정인 이과수에 도착했습니다. 푸에르토 이과수에서 보트도 타고 좀 많이 걷긴 했지만 악마의 목구멍 만큼은 정말 환상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도 안 튀고 사람도 없고 덕분에 단체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하루라고 느꼈습니다.
포스 두 이과수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즐겼죠. 마지막이라 그런지 이 폭포들이 더 애틋하게 느껴졌습니다. 긴 비행을 앞두고 활짝 웃으며 마지막 단체 사진을 남겨보아요.
사건사고 없이 무탈하게 여행을 즐겨주시고 마쳐주신 우리 371차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7,8월의 남미가 여러분들의 추억 속에 아름답게 자리 잡았기를 바라며 다음 여행에서 또 동행할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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