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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100%, 팀장님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인솔자 레아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보내신 시간 동안 한국의 더위를 잠시 잊고 지내셨을 텐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신 지금,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아프리카가 더욱 그리워지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23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누구보다 용감히 누벼주신 우리 팀원들! 이번 시즌 저의 첫 팀으로 완벽한 스타트를 끊어주신 멋진 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첫 만남이었던 사전 미팅부터 인천을 출발해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모든 순간까지, 팀원 한 분 한 분의 밝고 기운찬 에너지 덕분에 더욱 화기애애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각양각색 다채로운 도시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은 역시 세렝게티였죠.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 속을 하염없이 달리며 마주했던 그 경이로운 순간들,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저 역시 매번 다양한 모습으로 저를 반겨주는 세렝게티를 가장 좋아하는 구간 중 하나로 꼽는데, 우리 팀원들에게도 깊이 남는 구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팀원 여러분의 멋진 운 덕분에 귀중한 ‘빅5’ 동물들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던 것 같아 더욱 뜻깊었습니다. 마지막 케이프 타운에서 날씨가 좋지않아 테이블 마운틴을 먼발치에서 바라볼수 밖에 없어 아쉬웠지만, 다음날 점차 맑아지는 날씨 속에서 희망봉을 만나볼 수 있던것 또한 우리팀의 행운은 여전히 충만하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팀은 여정 내내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긴 이동과 낯선 환경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챙기며 함께 해주신 덕분에 인솔자인 저 역시 더없이 든든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사람’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번 팀을 통해 그 말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번 일정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단단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함께했던 23일의 추억이 앞으로의 소소한 일상속에 이따금씩 꺼내먹을 수 있는 달달한 사탕같은 존재가 되길 바라봅니다. 또 다른 여행지에서, 혹은 인연이 닿아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레아 드림
25.06.06 [51차] 아프리카 세미프리 23일 인솔자 - 레아
안녕하세요 우리 선생님들~!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일주일 정도 지났네요! 여독을 잘 풀고 계시는지요? 우리팀은 9명으로 인원이 작은팀에 속했지만, 남미여행에 대한 큰 염원이 서로에게 닿아 한 팀이 되었지요! 서로 여행오기로 결정해서 고마워 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사진을 보며 선생님들과 함께 여행한 하루하루를 되돌아 봅니다. 잉카의 흔적들을 되돌아보며 사진과 실제는 너무 다르다며 감탄 하셨던 마추픽추. 또 텔레페리코를 타고 내려다본 고산도시 라파즈는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지요! 또, 우리팀원 모두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든 라파즈의 달의계곡도 생각납니다. 우유니에서는 사진으로 보고 또 보아서 감흥이 없을줄 알았지만, 실제로 보니 왜 우유니~ 우유니~ 하는지 알겠다고 하셨었죠! 따뜻해진 날씨와 해지는 풍경, 그리고 샴페인 파티로 즐거우셨던 아타까마 달의 계곡과, 우리 모두 함께 거닐었던 산티아고 시내, 그리고 저녁엔 서비스 가득한 회식으로 참 즐거웠었지요. 첫 파타고니아 도시인 나탈레스에서 함께 먹었던 해물탕, 어렵게 도착한 엘찰텐에서 유일하게 문을 열었던 음식점에서 덜덜 떨며 먹었던 스테이크도 있지 못할거에요.! 눈오는 피츠로이를 올라가며 만났던 딱다구리와 설경. 미끄러지지 않기위해 긴장하며 하산 후에 해냈다며 기뻐하셨던 모습도 떠오르네요! 칼라파테에서는 멋진 빙하의 모습들 눈에 담고 돌아와 다함께 바베큐도 즐겼었지요. 외출때마다 따라오는 강아지들 덕분에 더 행복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남미의 땅끝 우수아이아에서는 날씨때문에 투어를 하지는 못했지만, 각자 눈오는 남미의 땅끝을 거닐며 그간의 여행을 정리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금 따뜻해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다같이 넓은 도시를 함께 거닐며 여러가지 풍경과 문화들을 눈에 담았지요!! 이과수 폭포에서는 코아티, 투칸, 원숭이 등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간듯 신기해하던 우리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쏟아지는 엄청난 수량의 폭포앞에 감탄을 자아내며 같이 멍때리기도 했었지요. 마지막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도 정말 많은 경험들 했었지만, 저는 슈하스코 먹을때 우리 팀원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대단하셔. ㅎ.ㅎ 박상현, 김정숙 선생님 선생님 두분이 계셔서 우리 팀의 분위기가 더 가족적이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아들과 딸을 가지게 되신 상현선생님,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새로운것들을 도전하시며 상현 선생님을 서포트 하시는 정숙 선생님. 큰 용기 내신것 만큼 많은 추억들 생겼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드려요! 윤보영, 이경희 선생님 경희야~~가 떠오르는 우리 선생님 두분. 좋은것 보면 같이 보고싶고, 신기한 것 보면 보여주고 싶고 그런마음이셨겠지요. 저도 나중에 선생님 두분처럼 남편과 손 꼭 잡고 여행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미국은 어떤가요? 돌아오시면 닭갈비 집에서 만나요옹 ㅎㅎ 윤재연, 차주현 선생님 신혼여행이라는 인생에 너무나 중요한 여행을 오지투어와,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린 정보보다 더 많이 찾아보시고, 뭐든지 척척 잘하시는 두분 너무 멋있었어요. 모든 장소들 갈때마다 좋다고 해주시고, 갈 장소들에 기대하시면서 설레하셨던 너무나 긍정적이신 재연님, 그리고 기대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지만 여러가지 경험에는 열려있으셨던 주현님. 두분께 제가 참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행복하다고 말해주셔서 제가 참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도 더 많이 행복하시기를 제가 기도할게요! 박소연 선생님 못한다고 하시지만 항상 해내셨던 큰 눈망울을 가지신 소연 선생님! 마추픽추 갔다가 쿠스코로 돌아가던 기차 안에서 선생님과 나란히 앉아 끝도 없는 안데스 산맥을 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행복한 추억들 가지고 일상을 더 행복하고 풍성하게 사시기를 기도해요! 권윤지 선생님 우리 윤지님.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여러가지 하고싶은것을 시도 하시던 윤지님이 기억에 남아요. 음식이든, 여행지든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그곳으로 달려가시는 윤지님 멋집니다!! 그리고 저의 멍이 찾기 메이트가 되어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박준형 선생님 아 우리팀의 막내이자 보디가드셨던 준형님! 준형님이 있어서 우리팀이 참 화기애애 했어요! 정도 많고 너무너무 마음이 예쁘신 준형님! 남미여행의 기억이 준형님께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길 바라요! 하루에 야채 하나 꼭 드시고요~ ㅎㅎㅎㅎ 이렇게 되짚어보니 우리 여행 참 알찼었네요!!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들을 가지고 일상을 더 알차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곳을 함께 여행할 수 있게 되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건강하셔요 할리시 드림
25.04.28 [370차] 남미 세미프리 30일 인솔자 - 할리시
코카서스 3국, 우리가 함께 걸은 24일 2025년 5월 27일, 우리 15명의 여행자들은 함께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잇는 코카서스 3국을 21일간 그리고 3일을 더해서 여행했습니다. 코카서스는 아직 한국에는 낯선 지역이지만, 그만큼 새롭고 신비로운 풍경과 문화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날씨마저 우리 편이었는데요.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과 푸르도록 맑았던 하늘이 대부분의 일정동안 우리의 코카서스 여정동안 함께해 주었습니다. 가히 오지투어와 인솔자의 역량은 이런거다 라는게 드러나는 날씨였습니다. 하하 여행은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대적이면서도 동양적인 정취가 흐르는 이 도시는 중세 도시의 흔적과 초현대 건축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실크로드 시절과 구소련 시절을 지나 현대 자원 부국으로 성장하는 아제르바이잔의 생활과 문화에 관해서, 한국말을 정말 유창하게 잘하는 “유명인” 후세인의 가이딩 덕분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어 조지아에서는 대자연이 주는 감동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카즈베기의 주타 트레킹, 우쉬굴리에서의 하이킹은 날씨까지 완벽하게 도와주어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장면들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초록으로 물든 고산지대와 하얀 설산, 그리고 이름 모를 하얗고 파란 들꽃들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우리는 자연의 품에 안겨 걷는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근조근 조지아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오는 가이딩의 오명준 가이드님과 박학다식하고 능수능란했던 백권기 가이드님의 네이티브 한국어 가이딩 덕분에 이국에서의 삶을 선택하신 분들의 조지아 이야기도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게다가 역사상 최초 와인 생산지의 이름에 빛나는 조지아 와인! 다들 집에 가져가신 와인을 이미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셨나요? 8000년의 역사속 조지아 와인 덕분에 코카서스 산맥의 추억이 더욱 진하게 여운이 남는 것 같습니다. 아르메니아는 역사와 고요함이 묻어나는 나라였습니다. 고대 수도원과 돌 위에 세워진 천년의 시간들, 그리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풍경은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해주었습니다. 역시 아르메니아에서도 오지투어의 특별한 가이드님이 우리를 이끌어 주었죠. 에너지 넘치고 생글생글 미소가 빛났던 아르미네!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아르메니아의 역사와 자부심을 끊임없이 전파해주었습니다. 덕분에 한국과 비슷하게 영광과 핍박의 역사를 가졌던 아르메니아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우리의 모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이란-이스라엘 간 미사일 전쟁으로 비행기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세계의 화약고, 중동이란 말은 오래도록 뉴스에서 접했었겠지만, 매체에서가 아닌 이렇게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가까이 다가온 일은 드물었을 겁니다. 예정에 없던 ‘아르메니아에서의 3일’은 예상치 못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새옹지마라고 우리는 흔히 한국 여행사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는 아르메니아 남부 지방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타테브 수도원, 데빌스 브릿지, 아레니 와이너리 등 한국에는 정말정말 알려지지 않았던 아르메니아의 보석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죠. 예상치 못한 연장 일정으로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으셨을텐데, 불편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우리 선생님들의 여유와 배려 덕분에 이 예상치 못한 3일은 오히려 이번 여행의 백미로 남게 되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여행의 묘미는 폭풍을 피하는게 아니라, 빗속에서 춤을 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요. 돌이켜보면, 코카서스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곳이지만, 이 여정을 함께한 14명의 따뜻한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더욱 빛났습니다. 서로를 기다려주고, 낯선 음식에 도전하고, 힘든 순간에 웃음을 잃지 않았던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히 새로운 곳을 본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선을 배우고, 자연의 품에서 호흡하며, 예기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함께 길을 만들어가는 법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나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혹은 와인잔을 기울이며^^ 이 코카서스의 하늘과 들녘, 사람들의 미소를 다시 떠올릴 날이 오겠죠. 그때도 이 여정의 동행자들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인솔자 아영 올림
25.05.27 코카서스 세미이지 21일 인솔자 - 아영
찰칵, 오지의 추억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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